도매시장 영신상가에서 꽃 산 영등포 꽃

 코로나로 인생의 어딘가가 변한 사람들이 많은 요즘, 나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작년에 티켓팅 해뒀던 발리여행도 취소하고 새로 시작하려던 것은 시작도 못하고ㅜㅜ

이래저래 기분이 다운된 토요일 오후 문득 꽃이 보고 싶은 장소인 고속터미널 꽃 도매시장을 가고 싶었지만, 너무 늦은 건 12시면 정리하는 분위기에서 1시면 문을 닫는다는 것으로… 주변 꽃 도매상 시장을 검색!! 기대 없이 방문한 영등포에 영신 꽃 도매상 거리

영등포시장역 근처라고 백화점에 주차하고 걸어간 3번 출구 지하라고 말하고 바로 지하로 가서 찾을 수 있는 도로 쪽 길을 따라 가니 찾기 쉬웠다고 한다.

영신꽃 도매상가 버나가 보이는 곳 지하로 내려가면 고타꽃 상가 축소 버전, 영신꽃 도매상가가 나온다.생각보다 소규모여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

사람이 없어 가격을 물어보면 사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두 번째 가게 사장의 친절한 영업으로 꽃 구매 성공.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꽃 이름이 생각 안 나는 노란색과 오렌지 믹스 장미?이 꽃 이름을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웃음)

꽃구경하고 3분만에 계산까지 완료했어 ㅋㅋ

오늘의 나의 선택 라난큘러스 1단과 왁스플라워 각각 5천원씩 만원(싼지는 모르겠다)

당연히 꽃병이 있을 줄 알았는데 꽃병을 못 찾아서 좌절

결국 꽃병 못찾는 물병에 그정도만 적당히…. 물병 채운 양이 너무 작은것 같아.이번에는 더 많이 사야할 것 같아.

이제 부러진거 하나는 음료병이고~~

엉뚱한 삽입

되게 예쁜 왁스플라워

벌써 둘째날이라 넌 목이 접혀있어서 잠시 의심하고있어 느린 검색ㅋㅋ 라난큘러스는 줄기가 텅비어 힘이없고 머리가 꽃으로 무겁고 잘 접히는 종이여서 목이 긴 병에 반나절 이상 물을 준후 꽂아야 한다는데.. 그냥 고기에 꽂았구나 려 야. 한. 늦게 핌

벌써 목이 꺾여버린 불쌍한 아이들도 뜨거운 물에 담가 욕실 한구석에…▲꽃 하나로 기분이 좋아진다=우선 꽃병부터 구입해서…꽃꽃이 원데이 클래스라도 들 수 있어야 할까?

평생 은둔형 외톨이인줄 알고 살았는데 여행을 못가서 미칠것 같은 나는 혹시 외톨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자기성찰을 해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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